경기 파주시는 19일 법원읍에 있는 장애인시설에서 11명(파주시 284∼2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장애인시설 직원인 A(양주시 157번)씨가 지난 18일 양주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확진으로 해당 시설 입소자 등 8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11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 보건 당국은 이 시설과 관련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할 방침이다.
또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