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은(Ag+) 입자 함유 필름을 특허해 선보인 향균필름이 필름의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실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한 엘리베이터, 문 손잡이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건축자재에 향균필름이 필수로 붙어 있지만 뜯어지거나 뚫려있는 필름들이 있었고, 최근에 제기된 향균필름 효과 논란은 그동안 믿고 사용하였던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어 환경부에서 기존 향균필름 효능 검증에 착수한 상황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지엔에이는 공공기관에 은나노 향균필름을 처음으로 납품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오산 시청에서 학생들을 위해 한 학교에 시범으로 책상에 시공하기 위해 구입하였다고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이에 (주)지엔에이 김명희 이사는 "대장균·폐렴 균·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균(650여 종)을 99.99% 이상 균이나 바이러스가 제거됨으로 손에 접촉되는 부분의 세균 증식 억제 또는 멸균이 되어 학생, 교직원들의 책상에 부착하는 단순 시공만으로도 높은 세균 억제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일반 제품의 구리(Cu)와 비교했을 때의 인증 결과는 비교가 불가피한 은(Ag) 이온화 분자 함유 향균필름은 외곽 전자를 방출, Ag>Ag+로 변환시켜 Ag의 고유 성질인 향균, 살균력을 극대화하여 이를 합성수지에 고루 분포시켜 필름을 제조하면 수명은 필름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최초 설계값의 살균, 향균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서울농사꾼 시민기자 masterman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