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내년 1월 ‘2021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인사회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한다.

인사회는 유튜브 성남 TV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은 시장은 내년도 중점 정책과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 사전에 접수한 시민의 소리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되며 온라인 참여자는 화상회의 앱을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새해 인사회 때 시민들이 건의한 도로교통, 재개발, 상권 활성화, 의료, 교육 등 401건에 대한 처리결과도 보고한다.

시민의 소리는 14~31일 시청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해 인사회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상세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시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