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82명-해외 36명…누적 4만3천484명,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경기 226명-서울 219명-충남 55명-인천 36명-경남 28명-광주 22명 등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어 누적 4만348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030명보다 312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318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 등 수도권이 47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6명, 광주 22명, 충북 21명, 부산 19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제주 각 8명, 울산 4명, 세종 3명, 대전·전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 30명보다 6명 늘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경기 226명, 서울 219명, 인천 36명 등 481명이다.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58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85명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