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전 서울 청운공원 일대에서 강아지가 산책하고 있다.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인천, 수원, 서울 등 수도권 아침기온은 영하 10∼영하 9도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전라 서부와 충남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저녁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부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20㎝,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제외) 2∼7㎝, 충남 내륙 1∼3㎝다.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인천 아침 최저기온 -9도 낮 최고기온 -4도, 수원 아침 최저기온 -11도 낮 최고기온 -3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 -10도 낮 최고기온 -4도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1.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