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바라보기 /사진제공=갤러리 비앙

인천 미추홀구 갤러리 비앙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이해미 작가의 개인전 ‘생물멸망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자본주의 속에서 생명이 다뤄지는 폭력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회화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인천문화재단의 ‘바로그지원’ 후원을 받아 제작했다.

이해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물권에 대한 관람객의 생각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비앙갤러리는 미추홀구 숭의 평화시장에 위치한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