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철)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기탁했다.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2015년 1월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등 주민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철 위원장은 “올해 겨울은 코로나19로 더더욱 힘들고 추운 계절이 될 것 같아 구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