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애정 결핍된 요즘세대 소통 이야기
작은극장 돌체에서 연극 '잘자요 엄마'를 준비했다.
미샤노먼의 원작 '나이트 마더'를 극단 마임이 각색한 것이다.
자매 같은 엄마와 딸을 통해 우리들이 안고 있는 대화의 결핍을 이야기 하며 원작보다는 젊은 감각과 한국적 정서로 그렸다.
이해와 애정과 희망을 상실한 우리세대의 자화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소통의 방법에 대해 묻는다.
12월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7시30분 공연하며 전석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같은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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