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일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2021년 2월5일까지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10억3900만원보다 6100만원 늘어난 수치다.
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목표액의 5%인 55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칸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를 가리킨다.
성금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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