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내년 2월28일까지 캠페인
선수·기업·브랜드 연계 개인SNS 게재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

대한체육회는 2021년 2월28일(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위한 '밀어주자 뉴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육상, 수영, 탁구, 스키, 테니스 등 16개 종목 20명의 스포츠 유망주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자는 취지로 처음으로 시작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스포츠 유망주는 ▲양예빈(육상·용남고1), ▲신유빈(탁구·대한항공·사진), ▲서휘민(쇼트트랙·평촌고3), ▲안세영(배드민턴·광주체고3) 등 이미 국가대표급 기량을 보이는 선수 외에도 최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황선우(경영·서울체고2) ▲윤서영(사격·환일고3), ▲김다은(스키·방배중3) ▲김동훈(근대5종·서울체고3), ▲김선아(하키·한체대2), ▲김소연(컬링·남춘천여중1), ▲김진영(핸드볼·경희대3), ▲류성현(체조·울산스포츠과학고3), ▲이건섭(레슬링·함평학다리고3), ▲이윤서(체조·서울체고2), ▲이재웅(육상·영동고3) ▲이채운(스노보드·봉담중2) ▲조선웅(테니스·군위고2), ▲진호준(태권도·안중고3), ▲허윤서(아티스틱스위밍·신사중3), ▲황현서(자전거·전북체고3) 등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타운동본부 홈페이지(www.newstarkorea.com)에서 응원하는 뉴스타를 선택하고, 해당 유망주와 어울리는 후원 기업 또는 브랜드를 선택한 후 인증샷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밀어주자뉴스타)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뉴스타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newstar_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훈련 환경 가운데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훈련하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민들의 성원을 받아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스포츠 유망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포츠 유망주와 해당 종목을 알리고, 나아가 전국민의 관심과 추천으로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유도하는 등 종목단체 스포츠 마케팅 확대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