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빠르게 개혁하고 있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새 시즌 코치진 선임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 코치로 활동하던 김민재 코치가 수석 코치로 부임한다.

SK 구단은 28일 "코치진 개편을 완료했다"며 "1군은 김원형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재 수석 코치, 조웅천, 이대진 투수 코치, 이진영, 홍세완 타격 코치, 김민재(겸직), 손지환 수비 코치, 전형도, 조동화 작전·주루 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 박창민, 이형삼, 고윤형, 길강남 컨디셔닝 코치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군은 조원우 감독을 중심으로 최창호, 제춘모 투수 코치, 박정권 타격 코치, 김일경 수비 코치, 백재호 작전·주루 코치, 최경철 배터리 코치, 김상용·유재준 컨디셔닝 코치, 김주윤 멘털 코치가 활동한다.

잔류군 루키팀은 김석연 책임 및 타격 코치, 전병두 투수 코치, 이대수 수비·주루 코치, 이승호 재활 코치, 최현석·김기태 컨디셔닝 코치가 맡는다.

SK는 비시즌 기간 조원우, 김민재, 조웅천, 이대진, 전형도, 세리자와, 길강남, 유재중 등 총 8명의 신임 코치를 영입했다.

/최문섭 기자 chlanstjq9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