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도서관은 대면 수업 기간인 20일 코로나 1단계 상황에 맞춰 예비 교사 재학생 20명과 함께 파주출판도시에서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진행해온 경인교육대학교 도서관 독서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문화예술 영역을 포함시켜 인문 예술 영역의 전반적인 융합 사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편했다.

이번 문화예술 통합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교사의 기본 소양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파주 출판도시를 방문해 그곳의 역사를 비롯한 각 출판사의 독특한 디자인과 건축물들의 해설을 들으며 공간을 중시하는 건축과 내용을 중시하는 책의 묘한 조화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