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부평 갤러리 밀레서
▲ 이관수 작 '그놈 싹수가 보이는가?' /사진제공=이관수

인천 부평에 위치한 갤러리 밀레에서 이관수 화백의 초대전 '바람 그리고 길'이 열린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련한 정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풍경화로만 이뤄진 작품들은 향수를 불러일으켜 마침내 추억과 기억을 소환하고 잊고 있었던 고향의 품에 다다르게 한다.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대학원 미술과 동양화를 전공한 이 작가는 중국 기념우표 작가로 선정되고 싱가포르 대통령 만찬기념 전시회에 초대되는 등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인천창조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시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볼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