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한국GM) /사진출처= 인천일보DB
▲ 한국지엠(한국GM) /사진출처= 인천일보DB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5일 한국지엠 노사가 합의한 2020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26일 오후 2시 노조 소극장에서 열린 제66차 확대간부합동회의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일정을 30일∼1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확대간부합동회의 직후 한국지엠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될지 관심사이다.

한국지엠지부 일각에선 이번 잠정합의안이 임금, 해고자복직, 비정규직 문제, 부평2공장 운영 등에 관해 조합원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