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4일 수광리 상가거리에 설치한 도자 조형물 ‘아트 앤 피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2020년 주민자치 특성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신둔면의 도자문화와 지역특산품의 특징을 담아 디자인한 ‘아트 앤 피플’ 도자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의 도자기와 특산품인 쌀, 복숭아, 인삼에 이천시 캐릭터인 도기·온이·아리·홍이의 이미지를 더해 아트 앤 피플 도자 조형물을 디자인해 수광리 상가거리에 설치했다.

상가거리는 현재 지중화 사업으로 전선이 없는 거리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도자 조형물 설치와 함께 신둔면의 도자 마을로서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게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신둔면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이천의 도자문화를 대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신둔 도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자문화를 새롭게 리드해 발전시켜 나간다면 이천 도자문화의 자부심을 당당하게 표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