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를 찾아라' 사진전이 이달 23~30일 여드레 동안 인천 화도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 94회 점자기념일(11월 4일)을 기념해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송암점자도서관이 진행한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사진 공모전-점자를 찾아라'에 출품된 사진 가운데 선정한 20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엘리베이터의 층수 표기, 캔 음료, 화장품 용기, 점자우표, 점자큐브 등 생활 속에서 무심코 만나거나 스쳐지나가는 점자표기들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박승규 송암점자도서관장은 "시각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달라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의 업적을 기리는 송암점자도서관과 송암박두성기념관도 무료로 상시 운영 중인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032-876-3504(내선 6번)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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