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엔텍·현다이엔지 인천시장상 영예

올 한해 환경도시 인천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확정됐다.

인천일보사는 23일 환경도시 인천 조성에 기여한 기관, 기업, 시민 발굴을 위해 공모한 '제 25회 인천환경대상' 수상자 8팀(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인천 가꾸기에 솔선수범해온 기관, 기업, 시민들이 대거 응모해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인천시장상 수상자는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조업체인 ㈜씨피엔텍(대표이사 장호석)과 ㈜현다이엔지(대표이사 김성훈)가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과 측천산업㈜(대표이사 이경화)가 선정됐다.

인천일보 사장상 수상자론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센터장 윤성구)와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 두 기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천일보 사장 특별상은 ㈜그라미(대표이사 권기호)와 이재연 ㈜신화산업 대표이사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12면

인천일보는 지난 19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환경대상 심사위원회를 꾸려 엄정한 심사를 벌였다.

정기환 심사위원장(인천일보 논설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환경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 기업, 개인부문 후보자들의 뛰어난 활약상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