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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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의 참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는 현재까지 총 1만7639명(11월 22일 기준)으로, 이벤트 시작 사흘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이벤트 첫날에만 2300여명이 참여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는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앱 출시일 기준 7일 이내에 다운로드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을 통해 첫 주문을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명에게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전화번호를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출시일에 맞춰 문자 메시지로 '배달특급' 다운로드 링크를 발송, 앱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토대로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 지역에서 총 4649개의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지를 선정해 기초지방정부 27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전 신청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배달특급'을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