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인천 부평 해누리극장서 부평아트홀 개관 10주년 송년음악회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인천 부평 해누리극장에서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12월10일 오후 7시30분 진행되는 공연은 총 2부로 나뉜다.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음악적 섬세함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베토벤 교향곡 5번 '황제' 연주가 1부의 대미를 장식한다.

2부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이충주, 부평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그룹 일리브로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구성됐다. 모든 곡들은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 사회를 아나운서 이금희가 사회를 맡았다.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다. 부평구민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와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