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송호중학교는 여러 나라 출신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문화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 일일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학년 8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 일일체험학습’은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에 신청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감수성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1학년 5반 학생자치 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의 학교생활, 베트남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과 음식 문화, 생활양식 등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가 끝나고 기회가 되면 베트남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