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지난 18일 고양어울림누리 대회의실에서 예술인과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왈 재단 대표이사와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했다.
센터는 무용인의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 등 선진적 지원 제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센터는 무용수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 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사업정보 교환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인자 센터 이사장은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공연장을 운영하는 재단과의 협력은 무용인들의 창작활동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왈 대표는 “재단은 최근 한국홍보영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을 기획하는 등 우수한 무용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무용공연이 취소된 경우가 많지만, 무용인과 무용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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