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3일간 제267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연다.

정례회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9건과 ‘2021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48건이며, 이들 안건은 3차례의 본회의와 7차례의 상임위원회, 8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의가 이뤄진다.

의회는 2021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를 정례회 2회 50일, 임시회 4회 50일 등 총 100일간의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회 연간 회기는 ‘안산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조례’에 따라 최대 120일까지 연장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회기가 변동될 여지도 있다.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운영의 근간이 되는 2021년도 예산안과 다수의 입법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내실 있는 심의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