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첫 도시재생 정기세미나에 이어 운영되는 세미나로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해 전국의 많은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해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정원 교수(런던대학교 도시계획학과)의 ‘런던의 도시재생 사례와 시사점’, 강헌수 박사(공생 도시재생&상권재생연구소 대표)의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홍경구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재로 김태완 교수(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와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광주시 도시재생 발전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지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시 원도심을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