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 포격 10년… 여전한 정주여건
연평도 포격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해5도의 정주 여건과 관광 인프라는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인 백령 공항도 10년째 제자리고 교통·의료 환경 개선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 인천 닷새간 76명 확진… 대응책 제시는 미적
인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난 닷새간 75명, 하루 15명꼴로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남동구 일가족’을 통한 전염 사례가 이어지는 등 N차 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지만, 시는 지역경제 둔화를 이유로 거리두기 등 대책 제시에는 소극적인 모습입니다.

▲ 고잔동 화장품 제조공장 화재 3명 사망
지난 19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원 세 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는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 경기도, 개성공단 재개·한반도 평화 행보
경기도가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주시 임진각에 평화부지사 집무실을 설치하고, 20일에는 경기아트센터 주관으로 개성공단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 2년 내 전국 임대주택 11만4000호 공급
정부가 전세난 해소를 위해 긴급 처방을 내놨습니다. 향후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끌어모아 수도권에 7만 호 등 전국에 11만4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불어난 하천… 경기지역 기습폭우 피해
지난 19일 새벽부터 경기지역에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구리시 왕숙천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타고 있던 승용차 한 대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구조됐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