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KF94 보건용 마스크 25만9250개를 공공장소 372곳에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크는 시 산하 민원실, 도서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 2만9000개, 노숙인시설 5000개, 노인요양시설 20만1900개, 아동복지시설 1만2400개, 기타 버스터미널·물류시설 1만950개를 각각 비치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11월 현재까지 마스크 238만여 개를 각 공공기관, 취약계층, 의료기관, 교육기관, 대중교통,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진 않고 공공장소를 방문할 경우 배부하는 용도로 쓰일 것”이라며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