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의왕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창조기업 발전을 위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1인 창조기업 우수지원기관부문으로 전국 1인창조기업 50개 지원센터 중 최우수 1개 센터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입주기업인 앤씨앤씨㈜도 우수기업 부분에서 함께 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의왕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2015년 6월 선정돼 경기남부권 1인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에는 1인창조기업 거점센터로 지정돼 경기, 강원, 경남, 부산, 서울권역 센터들과 협력해 민간투자유치행사, 크라우드펀딩,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판로개척), 틱톡캠페인(홍보) 등 1인창조기업 눈높이 맞춘 창업지원으로 기업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계원예술대의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디자인터칭데이’를 매년 개최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누적매출 174억원, 고용 95명, 지식재산권 80건 등의 결실을 보게 됐다.

심한수 센터장은 “올 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큰 피해가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을 위한 육성, 성장, 생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스타트업들의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