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송산배수지·호원실내경기장
의정부시는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6~22일 7일간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해 다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6~17일 2일간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를 찾아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시민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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