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이달 12일 중고차 매매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엠파크 중고자동차와 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갖고 불법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논의했다. 특히 강 서장은 이날 허위 중고차 매물 사기단을 처벌하고 '클린 중고차 거래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엠파크 중고차 매매단지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 서장은 “중고차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세와 실매물 여부를 미리 확인 뒤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