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화(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9일 서울과기대 총장실에서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인재 양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한 신사업·신성장 동력 확보 ▲서울과기대 캠퍼스 그린캠퍼스 구축 등을 한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에너지융합연구센터 설립,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등 산학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공사는 폐기물 수소화(Waste-to-Hydrogen, W2H) 기술을 적용해 그린캠퍼스를 구축한다.

서울과기대는 인적·물적 자원 등 보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폐기물 수소화(W2H) 기술은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 장관 회의에서 40대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그린뉴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보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