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와이번스 제공

김원형 신임감독을 선임한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가 새로운 체제에서 시작한다.

SK는 8일 "선수단은 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김원형 신임감독은 인천에서 훈련조, 휴식조, 재활조 등 3개 조로 나눠 팀을 지휘한다.

김 감독은 "마무리 훈련은 비활동기간에 앞서 마지막으로 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며 "선수들이 이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초 체력 향상과 부족한 기술 보완의 목표를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문섭 기자 chlanstjq9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