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전사령부 707 특임대 장교 출신 최영재.[KBS 제공]

KBS 2TV 안전 전문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에 특수전사령부 707 특임대 장교 출신 최영재가 합류한다.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 대신이다.

KBS는 오는 20일 오후 7시 40분 최영재와 개그맨 김숙, 아나운서 이광용, 배우 정시아가 출연하는 '재난탈출 생존왕'을 처음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최영재는 '캡틴 초이의 알아야 산다' 코너를 통해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재현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채 인터넷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각종 안전 정보들이 실전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대형 사건 사고를 돌아보는 코너 '더안전라이브'에서는 현장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와 당시 영상들을 통해 현장을 생생하게 재조명하고 사건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를 취재, 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