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연합회 제31대 회장에 능화 김종형 한국불교태고종 구양사 주지 스님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그의 임기는 2년이다.

철학박사인 그는 범패민속문화박물관 관장과 인천시박물관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김종형 회장은 “인천의 불심을 모아 마음과 뜻을 합쳐 이 시대에 앞장서는 불교가 되겠다”며 “각 종단 대표 스님들을 비롯해 모든 스님들의 자문을 얻어 인천 불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