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이동 통장협의회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이 올해 주민협의회에서 추진한 재활용정거장 및 전봇대 안심길 사업 현장을 다 함께 걸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재활용정거장 및 전봇대 안심길 사업은 이동 매화 향기 주민협의회에서 2020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동 구도시 내의 재활용 분리 거점 장소를 만들어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전봇대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도료를 칠하고 안심길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한 통행을 위한 마을사업이다.

임민순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나서서 재활용정거장 및 전봇대 안심길 사업으로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이 사업을 추진한 주민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승희 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통장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