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내 6개 특성화고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3명의 취업지원관이 1인당 2개 학교씩을 맡아 진로 상담부터 취업지도 및 일자리 정보 제공, 동행 면접 등을 지원한다.

또 이력서 작성 방법,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산하기관에 고졸자를 의무적으로 할당해 채용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졸 취업과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 등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펼쳐 청년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