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집단감염 등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150㎡ 이상 음식점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가을철 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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