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문화119안전센터(사진)가 지난 22일 킨텍스 일대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완공된 문화119안전센터는 사업비 46억3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0㎡, 연면적 99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개청식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킨텍스 인근에 들어선 센터는 일산동·서구 장항1동, 송포동 등 총면적 23.5㎢, 인구 2만3000여 명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박용호 서장은 “문화119안전센터 개청은 안전한 일산을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산소방서 전 직원의 노력 결실”이라며 “앞으로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더욱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