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LG디스플레이와 파주 문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꿈꾸는 과학실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꿈꾸는 과학실은 파주시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꿈의 터전을 만들도록 돕기 위한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의 지역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파주교육지원청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추천받은 후 실사를 통해 최종 문산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낡고 위험한 과학실의 바닥면·기자재 교체, 환기시설·개수대·인테리어 보강 등의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와 문산초등학교 교사들이 틈틈이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과학실 이름을 ‘상상과학실’로 직접 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이 가장 어려울 때임에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부를 해주신 LG디스플레이에 감사하고, 학교 내에서도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과학실이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경기도 서북부 지역 내 3개 지부 및 1개 센터와 협업해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 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