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앙고와 8강 진출 다퉈
인천고등학교가 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에 안착했다.
인천고는 23일 오후 6시30분 치러진 대회 32강전에서 광주동성고등학교를 8대 0(8회콜드게임승)으로 완파했다.
인천고는 2회초와 3회초 각각 1점씩 뽑으며 2대 0으로 앞서나갔다.
인천고는 동성고 방망이가 침묵하는 사이 7회초 다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8회초 무려 5점을 폭발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인천고는 27일 오후 12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중앙고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중앙고는 2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32강전에서 경기상업고를 7대 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 인천고와 만났다.
한편, 동산고는 25일 오후 12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부산고와, 제물포고는 26일 오후12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휘문고와 각각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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