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442번 확진자와 443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4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1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442번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43명이고, 이들 중 고양시민은 415명(국내감염 378명, 해외감염 37명/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포함)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