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청년정책전문가와 19∼39세 청년이 과반수(11명)로 구성, 실질적인 청년들이 중심이 돼 정책을 논의하고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된 14명의 위원은 2년간 동두천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계획 수립∙변경, 관련 사업의 조정과 협력, 추진실적 점검∙평가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올해 청년정책 추진현황 설명,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