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시 정책에 참여한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제1회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의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위촉직 8명, 당연직 9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된 청년, 시민, 전문가 등 8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청년 당사자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