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교육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수업에 비대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경기지역 전 연령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완화를 실현하고자 융기원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학기술 대중화 프로그램이다.
융기원은 비대면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업 취소에 따른 강사들의 수입 감소 부담과 학생들의 교육 공백 해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융기원은 ▲슬기로운 바다생활(군포 꿈의집 지역아동센터, 3회) ▲슬기로운 아두이노 코딩(수원 노을빛 지역아동센터, 2회) 등 총 5차례 비대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사례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고도화 및 다양한 화상 수업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2020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융기원은 2019년부터 지역운영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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