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8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11명에게 감사 메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 메달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생존 참전유공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감사표명을 위해 전달됐다.

특히 예우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순은으로 제작했다.

매탄4동은 참전유공자가 90대의 고령임을 감안,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생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