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연기 이후 첫 재개대회
미·러·중·일 4개국 참가 관중 2000명 제한
미·러·중·일 4개국 참가 관중 2000명 제한
일본에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 이후 11월 첫 국제대회가 열린다.
11일 일본체조협회 발표에 따르면 국제체조연맹(FIG)은 내달 세계 체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 올림픽이 1년 미뤄진 이후 일본에서 종목별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체조대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러시아, 미국 등 4개국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고, 관중은 최대 2000명으로 제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내년 도쿄올림픽 때 적용할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시험하는 계기로 이번 체조대회를 활용할 예정이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