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6명-해외유입 12명…누적 2만4천606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432명
서울 23명-경기 21명-부산 3명-대전·강원 각 2명-인천 등 4곳 각 1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46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2명에서 비해 14명 줄어들며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전날 61명에서 15명 줄어 다시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대전·강원 각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전날 11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 4명, 경기 3명, 대구·울산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3명, 경기 2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4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2명이 됐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