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 가로막은 콘크리트, 반나절만에 허물어져
부평 미군기지 개방을 위한 전초작업으로 시민 통행을 가로막던 캠프마켓 담벼락이 철거됐습니다. 미군기지는 남측 부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방돼 시민 소통공간과 음악창작소 등으로 활용됩니다.

▲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용역’ 재발주 촉구
인천항발전협의회가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용역’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급격히 상승할 임대료에 대한 논의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이 없어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인천 기초단체장 집무실 3곳 기준 면적 초과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장 집무실 중 7곳이 법적 기준을 어긴 가운데 인천은 남동구와 계양구, 서구 등 세 곳이 기준 면적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동구는 기준면적보다 두 배가량 넓은 집무실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도 ‘살찐 고양이 조례’ 1년 만에 효과
경기도의회의 공공기관 임원 최고 임금 조례, 이른바 ‘살찐 고양이’ 조례가 공포 1년 만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등 22개 공공기관이 조례 권고안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지역 공중화장실 범죄 느는데 안전장치 미흡
최근 2년 사이 경기지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가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안전장치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역 공중화장실의 약 20%만 비상벨 등이 설치돼 있어 관련법 개정을 통한 안전장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경기관광공사 ‘착한여행 캠페인’ 최대 70% 할인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위해 ‘착한여행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일반판매가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업체에서 부담해 경기도 관광지 숙박권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