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 스파이물 007 제임스 본드 25번째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4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제작배급사 MGM 스튜디오는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첩보 영화 노 타임 투 다이가 예정일인 11월 20일에 개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개봉이 내년 4월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애초 올해 4월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1월로 한차례 연기됐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역이 될 다니엘 크레이그, 악당 역의 라미 말렉 등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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