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수원·고양·안산·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식 개선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씨와 서울대학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이들림씨의 연주 및 장애 학생 성장스토리를 담은 학부모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영상은 하남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촬영한 뒤 편집 과정을 거쳐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관리자 연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개 교육지역청이 협업해 진행했다.
이범희 교육장은 “학생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민주적인 학교풍토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모든 학생이 함께 민주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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