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평생학습관에서 10월5∼8일 제45기 정기교육 수강생 1472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교육은 10월19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8주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조리∙헤어뷰티∙기술실용∙정보화∙인문교양∙직업능력∙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 77개 강좌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나 직장인,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등이다.

수강료는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존 수강료 대비 40%만 적용되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하려면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yongin.go.kr)에서 PC나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온라인 강좌로 전환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온라인 평생학습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