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추석맞이 성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낯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직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최근 3년 이내 용인시로 전입한 45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성품(햄 및 김 세트)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석종섭 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더 외롭게 보낼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